애들이 개념을 어따가 팔아먹은건지....

알바하면서 가장 어이없다고 생각하는게....

알바가 손님한테 승질내는거다;;;

물론 얘들도 인간은 인간이니까 대놓고 성질내지는 않는다.
근데
손님이 그걸 살짝 느끼고 움찔...할 정도면.... 좀 글치 않냐?
그게 또 대놓고 그러지는 않으니까 손님도 항의하지 않고 그러는거지만.... 어휴;;; 다 안다고 이 미친년들아....


진짜 웃긴게.
지들 또래집단 내에서는 그런 눈치는 빠르면서
손님 대할때는 그걸 왜 모르냐.

특히
술먹고 온 손님 대할때
아무리 그게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왜 글케 틱틱대?
니들이 술처먹은 손님이 성질나서 가게엎는걸 못 본 모양이구나...... ( 난 2번 경험 -_-....)


지금 알바처에서는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은 알반데...
(매니저도 나보다 3살이 어리다)


아 진짜 애들 난감하다.
몇 대 때리고싶다........
근데 이 썅것들이 나한테도 틱틱대네 -_-.
야.
니가 나한테 존대말 쓴다고해서 그 태도가 감춰질줄 아냐.



아 진짜 요즘 애들 왜이렇게 희한한 애들이 많아.....


by 가람 | 2008/07/05 19:16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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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/07/05 23:56
요즘 신세한탄이 많으시네요....
아르바이트 하시는곳이 저번에 적으셨던 던킨도넛 집이에요??

근데 그런곳에 취객분들이 오시나요??
Commented by 가람 at 2008/07/06 01:03
요즘 기분좋은일이 있어도 금방 기분나쁜일이 그걸 덮어버려서요...

던킨 폐점시간이 11시 30분인데.... 10시 30분쯤부터 취객분들 꾸준히 오세요.
하루에 2분 이상은 오시는듯.
오셔서 도넛 없다고 성질내심;;


사촌오빠네가 좀 규모있는 베이커리를 하는데요, 이런덴 항상 빵이 그득그득 있어서 취객들이 귀가하다가 꼭 들러요; 아직도 기억나는분이..... 넘 기분좋게 술취해서..... 오후에 나온 빵을 거의 다 쓸어가셨던 아즈씨.... 빵 15만원어치 계산해 보셨어요.....? 저 그거 차에 실어드리면서도 ' 낼 환불하러 오시는거 아냐? ㄷㄷㄷ' 이런 생각했었답니다....(아 운전은 대리가..)

암튼
취객들 잘 상대해주면 나름 재밌는데;
(빵사러 오시는 분들이 나쁜 의도로 오시는것도 아니고...)
어린 애들이..... 일한 기간은 오래돼서 일은 잘하는데 손님 대하는 기본이 안 돼 있어요.... 저는 그게 정말 기분나빠요.

가족들이 하는 가게에서 일해본 사람들은... 어느정도 공감하실지도....
일 잘하는건 그냥 기능직이면 다 되는데....
손님대하는 자세는.... 알바는 참 그게 안되더라구요.
지금 저랑 같은 던킨에서 일하는 애들 거의다 손님 대하는 기본 자세가 안돼있어요. 근데 이 매장은; 점장도 좀 문제가 있어서; 뭐라 할 사람이 없는게 젤 큰 문제....


에효 뭐래냐;
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/07/06 14:06
저도 술먹고 빵사러 자주 가곤 하는데,
취한 거 들킬까봐 일부러 말 한마디도 안합니다..ㅡㅡ

그나저나,
도넛이 다 떨어졌는데 손님이 들어오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건,
매니저의 잘못도 있는 거 아닌가요?
Commented by 가람 at 2008/07/06 23:58
음. 보통 빵집은 오전빵/오후빵 이렇게 나눠서... 오후에 빵 구운건 담날 오전까지 팔고, 오전에 구운빵을 그 날 오후에 파는 식이거든요.

근데 던킨은 아침에 1차로 도넛 들이고, 2시쯤? 2차로 도넛을 들이기는 하는데... 그걸 그 날 다 팔아야하는 시스템이에요. 반품도 안되고... 폐점이 11시 30분이니까 10시 이후로는 빵이 많이 없을수밖에 없죵. 손님 자꾸 들어오더라...하면서 도넛 좀 더 들여놓으면 그 날은 또 도넛이 왕창 남아버리는 악순환;;

보니까 던킨이 그다지 좋은 장사는 아닌거 같아요; 그냥 짜증.
남는것도 음료류에서 확실히 많이 남겨먹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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